어려운 우리말
'거시기'의 표준어
유돈제 유팀장의 돈버는 제테크
2024. 4. 15. 06:27
반응형
"거시기"는 한국어에서 특정한 이름이나 명칭을 잊었거나 일부러 언급하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비공식적이고 간접적인 표현입니다. 이 단어는 보통 이름, 물건,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지칭하기 어려울 때 사용됩니다. 특별한 한자 뜻은 없으며,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의사소통의 도구로 활용됩니다.
거시기
"거시기"는 불특정하게 무엇인가를 지칭하고자 할 때 사용되며, 상대방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맥락에서 주로 사용됩니다. 이 단어는 대화를 원활하게 이어가기 위한 장치로 활용되기도 합니다.
사용 예시:
- "그, 거시기... 오늘 만난 그 사람 말이야."
- 특정 인물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언급하고 싶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.
- "방에 들어가면 왼쪽에 큰, 음... 거시기가 있어. 그거 좀 가져와 줘."
- 특정 물건의 이름을 말하고 싶지 않거나 기억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.
"거시기"는 일상 대화에서 매우 유용한 표현으로, 이름이나 용어를 기억하지 못할 때, 또는 말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느낄 때 효과적인 대체어로 사용됩니다. 이 표현은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