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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에서 음식의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'감질맛'과 '감칠맛'은 모두 맛에 대한 묘사로 사용되지만, 표준어는 '감칠맛'입니다. '감칠맛'은 음식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구수하고 진한 맛, 특히 우마미 맛을 잘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. '감질'이나 '감질맛'은 흔히 사용되기는 하지만, 정확한 표현은 '감칠맛'입니다.
감칠맛
- 의미: 음식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구수하고 진한 맛을 의미하며, 우마미(Umami) 맛이라고도 불립니다. 주로 조미료나 재료가 가진 자연스러운 맛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.
예시:
- "이 요리는 감칠맛이 나서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."
- "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낸 후, 국물의 감칠맛을 더했다."
'감칠맛'은 음식의 맛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되며, 맛의 깊이와 풍미를 나타내는 데 적합한 단어입니다. 따라서 음식에 대한 설명이나 요리와 관련된 글에서 '감칠맛'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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