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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십상"과 "쉽상"은 한국어에서 "일이 일어날 법하다" 혹은 "있을 법한 상황"을 뜻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. 정확한 표준어는 "십상"입니다. "쉽상"은 흔히 발음상의 오류로 인해 생긴 잘못된 표현입니다.
십상 (十常)
"십상"은 '자주 일어나거나 발생할 것 같은 상황'을 의미합니다. 이 표현은 주로 예상 가능한 결과나 일반적인 일들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. 한자 "十(십)"은 '열'을 의미하고 "常(상)"은 '항상'을 의미합니다.
사용 예시:
- "그렇게 계속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 피곤할 십상이야."
- 부족한 수면으로 인해 피로를 느낄 것임을 예상하는 상황을 설명합니다.
- "그 일을 그렇게 처리하면 문제가 생길 십상이다."
- 특정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합니다.
"십상"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일들을 예측하거나 경고할 때 사용되는 유용한 표현입니다. 이 단어를 통해 일상적인 대화나 글에서 예상되는 결과나 자연스러운 연속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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